tvN
2022.08.01. ~ 2022.09.06. / 2023.01.11. ~ 2023.02.09.
12부작 / 10부작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의원에서 반전과부 서은우, 괴짜 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난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의사들의 행복 처방전!

『심의(心醫)는 환자 및 환자 주변 사람들마저
편안한 마음을 느끼리 수 있도록 한다.
병자(病者)는 극도로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느끼는데,
이것은 진실로 환자의 치유에 큰 해(害)가 된다.
따라서 환자는 종잡기 어려울 정도로 원하는 것이 바뀌는데,
그때마다 곡진히 따라주어 평안하게 해준다.
환자나 환자의 주변 인물들의 마음이 편안하면
환자의 병기운도 가라앉기 때문이다.』
- 세조의 '의약론' 中 -

미치도록 미칠 것 같은 세상.
미치지 않고서는 미쳐 돌아버릴 것 같은 세상.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우리는,
죄다 '수고하고 마음의 짐 진 자들'이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신분 사회라는 이유로 심했으면 더 심했을 불평등과 불공정,
일상화된 폭력이 만연하던 그때 조선,
상처 받고 쓰러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어루만져주고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던...
'심의(心醫)'라고 불리던 조선 정신과 의사들!

참을 인(忍) 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꾹 참기'가 윤리이고 미덕인 세상에서
'내 탓이요~' 하고 사는 데 익숙했거나
억지로라도 그래야만 했떤 이들에게
"불행을 겪어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며
힐링 멘트 날려주고, 마음을 돌보는,
마음이 아름다운 '참'의원 '심의(心醫)'.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마침내 내 탓이 아니었던 불행과 작별하고,
내 몫의 행복을 찾아가는
장하고 대견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열탕과 냉탕을 넘나들며
행복의 온도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 살이에 지친 당신을 위한
행복 처방전이 될 것이다.

유세풍 (본명 : 유세엽)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마음의 맥을 짚다!

 

'본 투 비 양반'이었다. 하지만 그의 운명은 결국 '의원' 이었던 모양이다.

'내의원 수석 침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스승, 어의 신귀수 대신 왕의 얼굴을 뒤덮은 종창에 시침했으나, 출혈이 멎지 않았다. 살아남았으나 좌절감과 죄책감, 의문을 떨칠 수 없었던 세풍은 절망의 나락을 헤매다 계지한을 만나게 된다.

 

서은우

팔방미인 반전 과부,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다!

 

아침 이슬 한 방울의 무게조차 버거워 날갯짓이 힘겨웠던 연약한 나비 같던 여인 은우가 계수의원 심의로 거듭나며 나비효과의 장본인이 되었다.

강단 있고 야무진 처자였던 시절의 기개가 날개를 펴니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니 청출어람이로다. 조선판 셜록과 왓슨이 되어 소락현에 일어난 사건을 척척 해결해나간다.

 

계지한

돈 밝히는 괴짜 의원, 겉바속촉 스승님이 되다!

 

계수의원의 수장이며, 까칠하고 욕 잘하지만 뒤에선 어려운 환자들에게 땔감과 먹을 것을 챙겨주고, 불의에 거침없이 맞서는 의원 홍길동!

한때 그는 유후명, 신귀수와 함께 장래가 촉망되는 내의원 삼인방이었으나 스승 전규형이 단사초와 관련되어 누명을 쓰고 죽는 것을 목격하고 야인으로 떠돌며 숨죽여 살았다.

 


유세풍 역에 김민재, 서은우 역에 김향기, 계지한 역에 김상경,

그 외에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 유성주, 오경주, 정원창, 김형묵, 김학선, 이상이 등이 출연했다.

 



소설

작가 : 이은소

출판 : 새움

 

조선 시대에도 정신과 의사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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