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2010.01.04. ~ 2010.03.09.
20부작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으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은 이야기
쉐프에겐 여자에 대한 사랑도 여자 요리사에 대한 의리도 바닥나 있다.
주방은 '요리' 만큼 '사랑' 하기도 좋은 곳이다.
두 가지는 분리 되어야만 하는 남자와
두 가지가 함께라면 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내는 여자.
130도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남자와 파스타, 사랑을 담고 흔드는 여자 요리사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이 테이블 위에 펼쳐진다.
공효진이 공블리라는 애칭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라 불릴 정도로 공효진이 매우 사랑스럽게 그려졌고, 이선균 역시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또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질 더럽고 완벽함만 따지지만 실상은 고독하고 부드러운 면이 있는 최현욱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악역 조차 최소한 관련 이유를 가졌기에 개연성이 있는 캐릭터로 진짜 악당도 아니라서 무조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로 나온다.
본래 16부작이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까지 할 정도로 인기작이다.
헤드셰프 최현욱 역에 이선균, 주방 보조 서유경 역에 공효진, 오세영 역에 이하늬, 김산 역에 알렉스,
그 외에 최진혁, 노민우, 현우, 하재숙, 최재환, 이형철, 조상기, 백봉기, 허태희, 손성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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