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2.06.03. ~ 2022.07.23.
16부작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우리의 남은 삶이 끝날 수도,
새롭게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무거운 침묵이 흐르던 법정 안에 판사의 선고가 울려 퍼진다.
살인죄로 재판받던 피고인에게 내려진 판결은, '무죄'
결백이 밝혀지고, 그의 남은 삶이 결정됐다.
그렇게 변호사는, 한 인간의 삶을 구원했다.

삐ㅡ- 수술실 안에 급박하게 울려 퍼지는 기계음.
환자의 몸 안에 피를 짜 넣는 손길, 투여되는 약물, 점점 높아지는 제세동기 전압!
그럼에도 결국 멈추고야 마는 바이탈 그래프. 내려지는 의사의 사망선고.
방금 이 수술실에서, 누군가의 삶이 영원히 끝났다.

법정과 수술실.
우리의 남은 삶이 가장 극적으로 갈라지는 두 공간.
구원받을 수도, 한없이 억울해질 수도 있는.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과,
타인에게 남은 미래를 온전히 맡길 수밖에 없는 불안감,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마지막으로 남은 희망인 장소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삶과 죽음, 그리고 아이러니를
격정적으로, 감동적으로, 때론 웃음으로, 그렇게 하나의 드라마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한이한

의료소송전문변호사가 되어 돌아온, 더블보드 천재 외과의

 

“의사나 변호사나 다를 거 없어.
의사는 수술실에서 생명을 구하고, 변호사는 법정에서 인생을 구하니까.”

"법정은 수술실과 같다. 누군가의 인생이 끝날 수도, 다시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일반외과&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보드(doubLe-board) 출신 에이스 의사 한이한.

인간적인 매력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이한에겐 두 개의 별명이 있다.


'괴물 칼잡이' 그리고...

'수술실 유령'

 

제이든 리

검은머리 외국인, 아너스 핸드 아시아지부장

 

“다투지 않고 고기를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 줄 알아요?
모두가 만족할 만큼, 넉넉한 양의 고기를 준비하는 겁니다.”

 

로비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아너스 핸드'의 아시아 지부장인 제이든은

성공과 스릴을 얻기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길들여질 수 없는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재미교포 3세.

 

 

 

 

금석영

서울중앙지검 의료범죄전담부, 투페이스 검사

 

“사람이 참 한결같아서 다행이야. 걱정했거든. 그동안 개과천선이라도 했음 어쩌나.”

범죄자의 갱생은 용서와 선처가 아닌, 처벌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춘 금석영은

무고한 피고인을 위해 변호사보다 더 적극적으로 죄가 없음을 증명해주는 인간미 넘치는 검사다.

 

 

 

 


한이한 역에 소지섭, 제이든 리 역에 신성록, 금석영 역에 임수향, 구진기 역에 이경영, 임유나 역에 이주빈,

그 외 이동하, 남명렬, 김호정, 우현주, 최덕문, 강경헌, 최재웅,

조현식, 정민아, 이승우, 서윤아, 이상훈, 노영학, 이규복, 김태겸, 김형묵, 박준혁, 신수정, 임철형 등이 출연했다.

 

728x90

'소개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0) 2022.10.24
{드라마} 클리닝 업  (0) 2022.10.24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0) 2022.10.24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0) 2022.10.24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0) 2022.10.24

+ Recent posts